여행을 예약하고 나서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항공권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각 항공사마다 취소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취소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외 항공사들의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비교하고, 수수료 절약 방법을 함께 소개합니다.
1. 국내 항공사 취소 수수료
대한항공 (Korean Air)
대한항공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의 취소 수수료가 다릅니다.
- 국내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취소 수수료가 10%**로 부과됩니다.
-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20%**가 수수료로 부과되며, 그 이후에는 50%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아시아나항공 역시 취소 수수료가 항공권 종류와 출발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 국내선: 출발 1일 전까지 취소하면 **수수료가 10%**로 부과됩니다.
- 국제선: 출발 48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15%**가 수수료로 부과되며, 출발 직전에 취소할 경우 50%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Jeju Air)
제주항공은 저가 항공사로, 취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국내선: 출발 12시간 전 취소 시 **수수료가 5%**로 부과됩니다.
-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10%**가 부과되며, 그 이후에는 50%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Jin Air)
진에어는 취소 수수료가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 국내선: 출발 2일 전까지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가 5%**입니다.
- 국제선: 출발 48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20%**가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국내 여행은 저렴, 해외 여행은 비싸? 취소 수수료 차이 분석 숙박업체 렌터카 여행패키지
2. 해외 항공사 취소 수수료
델타항공 (Delta Air Lines)
델타항공은 미국 기반 항공사로, 취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국내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수수료 25달러가 부과됩니다.
-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25%**가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그 이후에는 50%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United Airlines)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 항공사로, 국제선에서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 국내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수수료 25달러가 부과됩니다.
- 국제선: 출발 48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15%**가 부과되며, 출발 직전에 취소할 경우 50%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Emirates)
에미레이트 항공은 중동 기반 항공사로, 취소 수수료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 국내선: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15%**가 부과됩니다.
-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20%**가 수수료로 부과되며, 출발 직전에 취소하면 50%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 (Cathay Pacific)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홍콩 기반 항공사로, 취소 수수료가 항공권의 유연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 국내선: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10%**가 부과됩니다.
-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항공권 금액의 15%**가 수수료로 부과되며, 그 이후에는 50% 이상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 항공권 취소 수수료 절약 방법
여행 취소 보험 가입
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 취소 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취소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 보험은 예약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대신 지불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많은 보험사에서 여행 취소 보험 상품을 제공하므로, 예약 전에 한 번 고려해보세요. 예를 들어, 삼성화재나 한화손해보험에서 제공하는 여행 취소 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 시 유연한 옵션 선택
예약 시 유연한 옵션을 선택하면 취소 수수료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xpedia나 Kayak에서는 무료 취소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약 후 취소 수수료 비교
각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 정책을 미리 확인하고, 최소한의 수수료로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사의 정책 변경을 고려하여 예약을 진행하면 취소 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결론
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항공사와 예약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약 전에 각 항공사의 취소 정책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행 취소 보험에 가입하거나 유연한 예약 옵션을 선택하면 취소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항공사들의 취소 규정을 참고하여 여행 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